유명 건축가 겸 화가 마누엘 초이(Manuel Choy)가 본인이 직접 디자인한 냉장고 앞에서 LG전자 박세우 파나마법인장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자선 경매의 주인공은 색다른 외관 디자인을 갖춘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 파나마의 유명 패션 디자이너 아니 차진(Annie Chajin) 및 건축가 겸 화가 마누엘 초이(Manuel Choy)가 파나마 인디언 고유 문양, 파나마 운하의 다리 등을 냉장고 디자인으로 표현해 제품의 개성과 가치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
LG전자는 냉장고 경매로 모금한 수익금을 아동복지재단 ‘베네피치오 드 프로니네즈 (Beneficio de Pro-Ni?ez)’에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수익금은 고아 등 불우환경 아동들의 교육 및 복리후생 지원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패션 디자이너 아니 차진(Annie Chajin)은 “제 디자인 철학을 LG 냉장고에 담아내는 것이 무척 이색적이고도 즐거운 경험이었다”라며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 준 LG전자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LG전자 박세우 파나마법인장은 “LG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통해 앞선 제품 기술력 외에도 예술적 가치 및 사회공헌 활동을 파나마 소비자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매직 스페이스’는 LG전자가 세계 유일하게 선보이고 있는 이색 냉장고 수납공간으로 사용 편의성 및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췄다. 기존 ‘홈바’의 3배 용량을 갖춰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게 했다. 또한 사용자가 ‘매직 스페이스’를 자주 사용할 경우 월 전기료도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매직 스페이스’ 공간을 적용한 양문형 냉장고를 2010년 국내 첫 출시한 후 일반형, 프렌치도어형 등 다양한 타입의 냉장고에 확대 적용하고 있다. 특히 지난 해 4월 중국을 시작으로 북미,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주요 해외 지역에 ‘매직 스페이스’ 냉장고를 출시, 글로벌 차원의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