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아이폰5'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12일(현지시간) 애플은 샌프란시스코의 예바 부에나 센터에서 열린 이벤트를 통해 더 얇고 가벼워진 '아이폰5'를 공개했다.
'아이폰5'는 4인치 스크린으로 기존 '아이폰4S'보다 커졌으며 두께도 7.6mm로 이전 모델보다 18% 얇아졌다. 또 배터리 수명도 LTE 웹 검색시 8시간, 와이파이 사용시 10시간, 대기상태로는 225시간 지속 가능한 수준으로 길어졌다.
카메라는 8메카 픽셀로 업그레이드 됐으며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하다.
그밖에 시장의 예상대로 4G 롱텀에볼루션(LTE)을 지원하며 무게는 이전보다 20% 가볍게 만들어졌다.
필 쉴러 부사장은 '아이폰5'를 "역사상 가장 얇은 휴대폰"이라고 소개했다.
앞서 무대에 오른 팀 쿡 CEO는 애플의 제품이 각 분야에서 선전하고 있음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아이패드의 웹브라우징 점유율이 90%에 달하고 있으며 6월까지의 누적 판매량이 8400만대에 달한다고 언급하며 "경쟁사들이 뭘 하고 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3개월간 맥북 프로가 미국에서1위를 달리고 있다"며 "지난해 여름 런칭한 마운틴 라이온은 다운로드 수가 700만에 달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Apple.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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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