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 정부의 2012 회계연도 예산 적자가 1조 달러를 넘어섰다.
13일(현지시간) 미 재무부는 8월 수입이 전년동기 대비 100억 달러 증가한 1790억 달러를 기록한 반면 지출은 전년보다 660억 달러 늘어난 3690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예산 적자가 191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노동절 연휴로 베니핏 지급액 570억 달러를 계획보다 일찍 집행된데 따른 영향이 컸다는 설명이다.
2012 회계연도의 11개월간 정부 예산 적자는 총 1조 1640억 달러로 1년 전의 1조 2340억 달러에 비해 축소됐다.
미 연방정부의 회계연도는 10월을 기점으로 9월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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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