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태풍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며 빠르게 북상중이다.
제 16호 태풍 산바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중심기압 955hPa, 최대풍속 초속 41m, 강풍반경 380㎞의 '강한 중형태풍' 규모로 여수 남동쪽 약 82㎞ 부근 해상까지 진출해 시속 38㎞로 북진중이다.
'산바(SANBA)'가 북상하면서 기상청은 이날 오후 1시를 기해 강원도 12개 시·군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태풍경보 격상지역은 △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속초시 △원주시 △태백시 △고성군 △양양군 △영월군 △정선군 △평창군 △횡성군 등 12개 시·군이다.
이날 낮 12시 현재 태풍경보가 발효된 지역은 △대구 △부산 △광주 △제주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 △충북 △충남(공주, 논산, 금산, 계룡) △세종시 △동해남부 전해상 △서해남부 전해상 △남해 전해상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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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