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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회찬 "문재인·안철수 + 야권연대 한 축 만들 것"

기사등록 : 2012-09-18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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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대선기획단 구성…단장에 천호선 선임

[뉴스핌=함지현 기자] 새진보정당추진회의 노회찬 공동대표는 18일 빠른 창당을 통해 야권연대의 한 축을 담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노 공동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중앙운영위원회에서 "(문재인·안철수) 두 사람만 서 있으면 뭔가 좀 빠진 것처럼 쓸쓸해 보이는 측면이 있다"며 "우리가 서둘러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옛날 솥은 다리가 있었다. 솥이 서려면 다리가 세 개여야 한다"며 "비어있는 한 축, 진보의 한 축을 조속히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새진보정당추진회의는 이날 '2012정권교체를 위한 대선기획단'을 구성하고 대선기획단장에 천호선 중앙운영위원을 선임했다.

또한 약칭을 '새정당(추)'으로 결정하고 홍희덕 전 의원과 송재영 전 통합진보당 군포시위원장, 박인숙 전 민주노동당 최고위원을 중앙운영위원으로 추가 선임했다. 중앙운영위원은 이로써 19명이 됐다.

아울러 중앙집행위원장으로 권태홍 전 통합진보당 혁신비대위 집행위원장, 대변인으로 이정미 전 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을 선임했다.

이 대변인은 대선기획단에 대해 "야권연대 등 정당 간의 창구 역할과 '노동진보진영혁신후보'를 위한 진보진영 논의에 참여할 것"이라며 "대선대응 기획안을 전국운영위에 제출하는 등의 역할을 선거대책본부 등 본 조직 결성 시까지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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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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