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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갤럭시노트2] 신종균 “가격은 100만원 이상”

기사등록 : 2012-09-26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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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강필성 기자] 삼성전자 갤럭시노트2의 가격은 100만원을 상회할 전망이다.

26일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담당 사장은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삼성 갤럭시노트2 월드투어 2012’에 참석해 “가격은 새로운 혁신 기능에 걸맞게 정해질 것”이라며 고가의 스마트폰이 될 것을 암시했다. 

실제 신 사장은 이날 행사 직후 기자의 질문에 “전작보다 고가인 100만원 이상이 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담당 사장. <사진=김학선 기자>
그는 이날 갤럭시노트2 출시 3개월이면 전작인 갤럭시노트의 판매 당시 대비 3배 이상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했다.

다음은 신 사장의 기자간담회 일문일답

- 갤럭시S3는 최근 17만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갤럭시노트2의 가격방어는 어떻게 할 것인지.

◆ 갤럭시노트2 혁신적 기능 들어간 것 보았다. 삼성 스마트폰을 개발해온 이래로 갤럭시노트2야말로 굉장한 혁신적 기능 들어간 자랑스러운 스마트폰이다. 가격은 새로운 혁신 기능에 맞춰서 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 신 사장이 미국에서 통신사업자 만나는데 애플과 특허소송과 관계는, 미국 공략 전략은 어떻게 되나.

◆ 추석을 쇠고 미국출장 가는데, 애플과 소송에는 관계없다. 미국시장은 항상 중요하다. 우리 고객사들 방문 하기 위해 방문하는 것이다.

- 퀵커맨드, 멀티윈도우 기능은 IFA 당시 없던 기능인데 새로 추가된 것인지.
◆ 당시 소개해 드린 기능과 출시 시점의 기능은 다소 차이가 있어 보인다. 퀵커맨드, 멀티윈도우 개발은 그전부터 했는데 그때 발표 때 빠져 추가해서 출시하게 됐다. 퀵커맨드와 멀티윈도우 기능은 유용한 기능이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멀티윈도우 기능을 잘 활용하기 위해 S팬의 성능도 향상시켰다.

- IFA보다 무게가 3g 늘어났는데.
◆ 국내는 다른 나라와 달리 dmb기능이 추가되서 3g이 늘어났다.

- 전작에는 해외와 국내 모델의 AP가 달랐다. 이번에는 어떤가.
◆ 갤럭시노트2에 들어가는 액시노스 1.6기가 쿼드코어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AP다. 갤럭노트2에 써서 경험해보면 완벽한 성능과 품질을 제공을 준다.

- 전작은 1000만대를 판매했지만 국내에서 1/3 팔고 해외시장에는 인지도가 낮았다. 갤럭시노트2 나오면서 반응이나 공략방안은.
◆ 말씀대로 처음 갤럭시노트의 국내 반응은 뜨거웠다. 상대적으로 미국 유럽에 그걸 S팬, 대화면 알리는데 시간이 걸렸다. 새로운 카테고리 정착시키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생각해본다. 당시와 지금 갤럭시노트2 비교해보면 반응은 훨씬 좋아졌다. 갤럭시노트 출시했을 때 at&t에서만 팔았는데, 지금은 미국 전 사업자와 계약해서 전세계적으로 판메할 것이다. 갤럭시노트2는 128개국 260개 사업자를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 삼성AP는 퀄컴에 대한 가격협상 의존도 줄이겠다는 것인지.
◆ 모바일 AP는 삼성의 쿼드코어 쓰고 모뎀은 퀄컴 것을 쓴다. 특별한 이유가 아니라 성능 위주로 가장 맥스가 나오게 만들었다.

- 글로벌 네트워크장비 시장 성과가 좋다. 앞으로 스마트폰 1위 지배력을 이용한 사업성과와 전략은.
◆ 전세계 LTE 주파수가 지역마다 사업자마다 조금씩 다르다. 갤럭시노트2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전세계 모든 지역에 LTE 주파수를 만족한다. 알다시피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좋은 성과 내다보니 네트워크 사업 잘되고 있다. LTE 네트워크 장비는 해외에서도 반응이 좋아서 여기저기 출시할 걸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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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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