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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기프트 서비스 개시…전자상거래 ‘첫 발’

기사등록 : 2012-09-29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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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권지언 기자] 페이스북이 실제 상품을 판매하는 ‘기프트 서비스’를 개시하며 처음으로 전자 상거래 분야에 진출했다.

28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들은 페이스북이 컵케익과 기프트카드, 잡지 구독권 등과 같은 실제 상품을 페이스북 친구들에게 보낼 수 있는 ‘기프트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페이스북이 이 같은 기프트 서비스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지만 실물 상품을 직접 보내는 것은 처음이다.

이용자 수가 10억 명이 넘는 페이스북이 전자 상거래 분야에 본격 뛰어들기 시작하면서 아마존과 같은 기존 전자상거래 업체들 역시 긴장하는 모습이다.

한편 이용자가 상대방의 타임라인이나 개별 메시지를 통해 선물을 전달하게 되는 이번 서비스로  페이스북의 프라이버시 논란이 재점화 될 것으로 보인다.

사이버공격 애널리스트 보그단 보테자투는 페이스북에서 공개된 개인 정보의 양이 “이미 보안 위험 수준을 넘어섰다”며 경계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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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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