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신고리원전 1호기에 이어 영광원전 5호기도 발전이 중지됐다.
2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영광원전 5호기(100만KW급)가 고장으로 가동이 중단됐다.
한수원측은 현재 고장 원인을 파악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원인을 파악하기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신고리원전 1호기도 오전 8시 10분경 원자로 출력을 제어하는 제어봉제어계통 고장으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된 바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현재 발전소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능 영향은 전혀 없다"고 전했다.
하지만, 최근 원전의 고장이 잇따라 발생되면서 원전에 대한 지역 주민들과 국민들의 불안감이 다시 고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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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