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2일 세계은행 총재 후보자 자격으로 방한한 김용 다트머스대 총장(왼쪽)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조찬회동에 앞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 |
4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김용 총재는 오는 14일~16일, 2박3일간의 일정으로 공식 방한한다.
김 총재는 방한 기간중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과 만나 한국과 세계은행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또 한·WB 공동 KSP 지식공유포럼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서고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 세계은행 민간부문포럼, 서울대학교 강연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계획이다.
15일에는 신라호텔에서 국내외 언론을 대상으로 기자브리핑도 갖는다.
재정부 이장로 국제기구과장은 "김용 총재가 방한해 국제 개발원조와 세계은행의 역할 등에 대한 세계은행 총재로서의 견해를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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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