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새누리당을 탈당한 김성식 전 의원이 무소속 안철수 후보의 캠프에 합류한다.
김 전 의원은 7일 오후 3시경 서울 종로에 있는 안 후보 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캠프 합류와 이유 등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손학규 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이 과거 한나라당 시절 보좌관 출신인 김 전 의원은 손 상임고문의 경기지사 시절 부지사를 역임한 대표적 손학규 계보로 꼽혔다.
김 전 의원은 구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으로 활동하다 지난해 12월 재창당 수준의 쇄신 요구가 수용되지 않자 정태근 전 의원과 함께 탈당한 바 있다.
이후 김 전 의원은 지난 4·11총선에 서울 관악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했으나 민주통합당 유기홍 의원에게 패하면서 재선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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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