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기락 기자] 크라이슬러코리아가 피아트 차량 판매 및 고객 서비스를 담당할 딜러를 선정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피아트 브랜드의 성공적인 국내 출범을 위해 기존 크라이슬러·지프 공식 딜러 중 1차로 7개사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 8개 전시장에서 피아트 판매 및 대 고객서비스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피아트 판매하는 전시장은 서울 청담과 강서, 경기 분당과 수원, 경기 일산, 부산, 대구, 광주 등 총 8개 지역이다.
송재성 크라이슬러코리아 상무는 “이번에 우선 선정된 딜러와 함께 기존 크라이슬러·지프 공식 딜러를 중심으로 내년 상반기까지 추가 지역에 대한 판매 및 서비스 네트워크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MOU 체결식에는 마시모 로세르바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본사 피아트 브랜드 부문장이 직접 참석하는 등 한국 시장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사진설명 : 왼쪽 네번째 김대규 크라이슬러코리아 상무, 왼쪽 다섯번째 마시모 로세르바 피아트-크라이슬러 아시아태평양 지역본사 피아트 브랜드 부문장<사진 크라이슬러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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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기락 기자 (people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