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원희룡 전 새누리당 의원측은 10일 최근 원 전 의원의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측 합류설에 대해 "전혀 사실 무근"이라고 밝혔다.
원 전 의원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원 전 의원에게 확인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원 전 의원은 6월 19일 출국 이후 지금까지 유럽 전역을 돌며 경제와 복지, 통일문제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원 전 의원이) 안 캠프와 관련된 기사에 본인의 이름이 거론되지 않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최근 김성식 전 의원이 새누리당을 탈당한 뒤 안 후보측에 합류하면서 정치권에서는 김 전 의원과 정치적 스탠스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는 원희룡·홍정욱·정태근 전 의원의 추가 합류 가능성에 대한 관측이 흘러나왔다.
정연순 안 후보측 대변인도 이와 관련, 뉴스핌과의 통화에서 이들과의 접촉설에 대해 "제가 아는 바로는 없다"고 관련선을 일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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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