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는 11일 신규 순환출자 즉시 금지와 부당 내부거래 제재강화 등을 골자로 한 재벌개혁 구상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공평과 정의' 경제민주화 타운홀 미팅에서 "재벌의 소유지배구조를 개혁하여 경제력 집중을 막겠습니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요 내용은 재벌의 순환출자를 금지, 10대 대기업 집단에 대한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재도입, 느슨해진 지주회사 제도를 재정비, 금산분리 원칙을 강화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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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