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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소셜커머스+TV홈쇼핑' 선보여

기사등록 : 2012-10-1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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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손희정 기자] CJ오쇼핑은 업계 최초로 TV홈쇼핑 공동구매 프로그램인 'TV오클락'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TV오클락은 누적 구매 수량이 일정 수준을 넘으면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소셜커머스 콘셉트를 TV홈쇼핑과 결합시킨 것이다.

상품 역시 TV홈쇼핑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소셜커머스 성격의 상품을 소개한다. 트렌디한 성격이 강한 백팩이나 모바일 기프티콘 형태로 제공되는 편의점 이용권 등 오클락 인기 상품을 선정했다.

TV오클락의 주 이용고객은 인터넷 오클락과 오클락 앱(오클락 모바일 어플리케이션)보다 5세에서 10세 정도 높아, 오클락 서비스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폭 넓은 연령대의 고객에게 혜택을 주어 고객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오클락의 플랫폼 별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를 비교해보면, 오클락 앱은 30~34세, 인터넷 오클락은 35~39세, TV오클락은 40~44세로 집계됐다.

소셜커머스라는 새로운 쇼핑 서비스를 TV홈쇼핑을 통해서 제공함으로써 평소에 인터넷쇼핑몰이나 모바일 앱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도 소셜커머스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 것이다.

TV오클락은 일반적인 소셜커머스처럼 '한정시간', '한정수량', '목표 판매수량 달성 시 추가혜택 제공' 이라는 세 가지 룰이 적용됐다.

한 가지 상품을 20분에 한해 소개하고,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는 상품인 만큼 일부 고객에게 구매가 대량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인 당 구매할 수 있는 수량도 한정시켰다. 또 일정 판매 수량을 달성할 경우 다음 오클락 구매 시 사용 가능한 1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김용창 CJ오쇼핑 오클락사업팀 소싱MD는 "TV오클락의 론칭은 다양한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쇼핑 트렌드를 제공하고, 비교적 전통적인 쇼핑 매체인 TV홈쇼핑에 소셜커머스를 결합시켜 'TV홈쇼핑 공동구매'라는 새로운 쇼핑 형태로 소개하게 되었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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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손희정 기자 (sonh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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