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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크 귀순' 관련, 장성급 5명 중징계 처분

기사등록 : 2012-10-15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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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한익재 기자]국방부는 이른바 '노크귀순'사건과 관련, 장성급 5명과 영관장교 등 모두 14명을 문책키로했다.
국방부는 이달 초 강원 고성군 최전방 소초에서 발생한 '노크 귀순' 사건과 관련, 장성급 5(중장 1명, 소장 2명, 준장 2명), 영관급 9명(대령 5명, 중령 2명, 소령 2명) 등 14명이 중징계 처분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이중 잘못된 최초보고 과정에서 허위보고 혐의가 있는 GOP 대대장과 상황보고 태만으로 확인된 합참 지휘통제실 실무담당관 2명은 상황관리 부실의 근본적 원인을 제공한 점을 감안해 수사 의뢰키로 했다.

사실 확인 및 보고를 부실하게 하고 지휘통제실 관리 책임이 있는 합참 작전본부장을 포함한 나머지 11명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한다.

특히 해당 사단장, 연대장, 대대장은 즉각 보직해임 후 교체키로 했다.

이밖에 GOP 경계작전 지도와 감독을 부실하게 한 박성규 1군사령관(대장)과 류제승 8군단장(중장)은 장관이 엄중 경고하고 예하 실무자중 추가적으로 과실이 확인될 경우 1군사령관과 8군단장 책임하에 조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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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한익재 기자 (ij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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