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통령 후보측은 이른바 북한군의 '노크 귀순'과 군의 허위보고 논란에 대해 "가장 신뢰가 높아야 하는 국방의 경계와 보고가 무너진 사례"라고 지적했다.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사진: 김학선 기자] |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우리와 같은 분단국가에서 경계와 보고는 국가위기관리의 시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유 대변인은 "국군통수권자와 경계하는 군, 그것을 보고하는 사람은 하나가 돼야 한다"면서 "그런데 그 연결이 거짓으로 구성돼 있다면 국민은 어떻게 정부를 믿을 수 있는가"고 되물었다.
이어 "GOP 경계 보강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는 보고도 묵살됐다는 보도도 있었다"며 "거짓은 모든 대처를 불가능하게 만들고 국민을 불안하게 만든다. 국민이 정부를 신뢰하기 위해서는 정부가 정직해야 한다"고 질타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