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지난달 중국의 산업생산과 소매판매, 도시고정자산투자 증가세가 모두 가팔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 9월 중국의 산업생산이 전년동월 대비 9.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직전 월인 8월의 8.9% 증가에 비해 가속화된 수준으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9.0% 역시 웃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4.2% 증가해 전문가 전망치이자 직전월 기록인 13.2%를 역시 앞질렀다.

투자 증가율 역시 증가세 가속화 흐름에 동참했다.

1~9월 누적 도시고정자산투자는 전년대비 2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전망치 및 앞선 8월까지의 20.2% 증가에 비해 개선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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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