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측은 22일 전날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정수장학회 입장 표명과 관련, "박 후보와 같은 인식으로는 새로운 미래, 소통하는 대한민국을 열 수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안 후보측 유민영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공평동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박 후보는) 2012년 대통령 후보인데 인식이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 같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유 대변인은 "대통령도 한 사람의 국민"이라며 "상식과 법을 존중하는 것으로부터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날에도 유 대변인은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 기자회견에 대해 "국민의 상식과 사법부 판단에 반하는 내용"이라며 "대통령 후보로서 중대한 인식의 문제"라고 질타했다.

박 후보는 전날 여의도 당사에서 정수장학회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통해 '본인과 무관', '정수장학회 스스로 문제 해결' 등의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