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측은 7일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협상 주요내용 중 하나인 새정치 공동선언을 위한 실무팀에 정해구 성공회대 교수(팀장), 김현미·윤호중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진성준 대변인은 이날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 교수는 새로운정치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어서 공동선언을 준비하는 데 문 후보측을 대표해서 팀장을 맡게 됐다"며 "김 의원과 윤 의원은 오랜 당 경험을 갖고 있어 정치혁신을 위해 어디를 어떻게 수술하고 바꿔야 할지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들"이라고 인선의 배경을 설명했다.
진 대변인은 안 후보측과 오늘이라도 당장 만나 대화를 나눌 생각이냐는 질문에는 "그렇게 기대하고 소망한다"고 답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