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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당 난방비 예산 전액 삭감, 국회서 질타

기사등록 : 2012-11-07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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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곽도흔 기자]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경로당 난방비 예산을 전액 삭감한 것과 관련해 국회에서 질타를 받았다.

7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경제부처 부별심사에서 '경로당 난방비 문제'가 화두로 떠올랐다.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서 경로당 난방비의 국비 지원을 전액 삭감했다.

경로당 난방비 예산은 국회의 요구로 2010년 411억원, 2011년 436억원, 올해는 539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그러나 내년의 경우 보건복지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경로당 난방비 554억9800만원을 기획재정부 소관 복권기금 사업 예산에 편성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반영이 안됐다.

장윤석 예결위원장은 경로당 난방비 문제가 계속 논란이 되자 "지방정부도 어렵다고 하는데 지방정부에 위임한 걸 차라리 (다시)중앙정부가 하는 게 어떠냐"며 박재완 장관에게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곽도흔 기자 (sogood@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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