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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외환銀, 금융소외자 지원 활성화 '맞손'

기사등록 : 2012-11-13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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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안내 위해 가두캠페인

[뉴스핌=이강혁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와 외환은행이 함께 13일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제도 안내를 위해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은 영세자영업자가 대부업체 등에 부담하는 연 2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캠코 신용회복기금의 신용보증을 통해 연 10.5% 수준의 시중은행 대출로 전환해주는 서민금융제도다.

대상은 신용등급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500만원 이하, 혹은 신용등급과 관계없이 연소득이 2600만원 이하다. 이 제도는 지난 12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가두캠페인은 지난 9월 양 기관이 맺은 '금융소외자 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장영철 캠코 사장과 윤용로 외환은행장은 이날 오후 3시 강남역 지하쇼핑센터에 입점한 150여개 상가를 직접 방문해 영세자영업자 바꿔드림론 안내문을 전달하면서 자영업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새로 문을 여는 '서민금융플라자(외환은행 강남지점)' 현판식을 갖고, 서민전용상담창구를 방문해 더 많은 저소득․금융소외계층이 바꿔드림론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상품 안내를 당부한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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