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기석 기자] 연말 대통령 선거를 한달여 앞둔 가운데 오는 16일 선관위 주최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들이 참여하는 TV토론회가 열린다.
15일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유일상)는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20분간 KBS 스튜디오에서 4개 정당의 선대위 대변인 등이 참석하여 정치 및 선거 분야의 제3차 공직선거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새누리당 조윤선 중앙선대위 대변인, 민주통합당 진선미 중앙선대위 대변인, 진보정의당 박원석 중앙선대본부 대변인, 통합진보당 김미희 중앙선대위 대변인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토론은 ▲ 정치 쇄신 방안 ▲ 유권자 중심의 정책선거 실현 방안 ▲ 대북 정책 방향을 주제로 전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 사회자는 KBS 황상무 기자가 맡아 진행하며, KBS와 MBC, SBS TV를 통해 동시에 생중계된다.
이번 토론회는 임기만료 선거의 선거일 전 90일부터 후보자등록신청 개시일 전날까지(제18대 대선의 경우에는 2012. 9. 20~11. 24) 매월 1회씩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도록 한 <공직선거법>에 따라 9월에 제1차 토론회를, 10월에 제2차 토론회를 개최한 데 이어 마지막 제3차 토론회를 개최하는 것이다.
[뉴스핌 Newspim] 이기석 기자 (reuh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