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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원전기자재 수의계약 줄이고 국산화 촉진

기사등록 : 2012-11-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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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전기자재 전시회 개최… "납품 부조리 예방"

▲김균섭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오른쪽)이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된 `원전기자재 국산화 촉진 전시회`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이 원전기자재 납품비리를 예방하고 국산화를 촉진하기 위해 적극 나섰다.

한수원은 21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린 '원전기자재 국산화 촉진을 위한 전시·설명회'에서 김균섭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납품업체 발굴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300여개 업체가 참여해 원전기자재 국산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재 우리나라 원전의 핵심부품 중 상당수가 아직 외국업체의 독점공급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수원 관계자는 "외국업체가 수의계약 방식으로 독점 공급해 온 기자재를 점차 국산화할 계획"이라면서 "관행처럼 굳어져 온 수의계약을 줄임으로써 납품 부조리를 척결해 나갈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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