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간 정치분야 TV 토론에서는 정치쇄신 차원의 의원정수 축소 문제가 쟁점이 됐다.

문 후보는 "새로운 정치방안중 의원정수 줄이는게 중요한 것이 아니지 않느냐. 지역구 의원은 줄이고 비례대표는 늘이자는 즉, 의원정수를 '조정'하자고 합의한 것이지 축소하자고 합의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에 안 후보는 "지역구 줄이고 비례대표 늘이는게 조정이라고 하면 늘인다 줄이자 두 개밖에 없지 않느냐. 그래서 축소라는 직접적인 표현보다는 그런 어느 정도 운신의 폭이 있는 표현을 쓴 것 아니냐"고 맞받았다. 

안 후보는 의원정수 축소를 문 후보는 비례대표 증원에 방점을 둔것으로 해석된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