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와 이회창 전 자유선진당 대표가 24일 회동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서 이 전 대표는 박 후보 지지를 선언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새누리당 등에 따르면 이 전 대표는 24일 박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박 후보 지지선언을 할 예정이다. 현재 이 전 대표는 박 후보 지지선언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 후보는 지난 22일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이 전 대표를 향해 "많이 도와주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선진통일당과의 통합에 이어 이 전 대표의 지지선언이 나올 경우 박 후보에 대한 충청권과 보수층의 결속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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