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인도의 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27일 무디스는 인도에 대한 연례 신용보고서에서 인도의 ‘Baa3’ 국가신용등급 전망을 '안정적'으로 평가했다.
무디스는 인도의 다각화된 경제 구조와 강력한 GDP 성장세, 이머징 시장 평균을 웃도는 저축 및 투자율 등이 신용 등급을 지지하고 있다고 전망 제시 배경을 밝혔다.
다만 무디스는 인도의 사회 및 물적 기반시설 미비와 높은 정부 적자 및 부채 비율, 반복되는 인플레 압력과 불확실한 운용 환경은 등급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