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브라질의 3분기 경제성장이 예상보다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현지시각) 브라질 국가 통계청(IBGE)은 3분기 브라질 경제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0.6%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2% 증가를 밑도는 수치인 것은 물론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이 예상했던 1~1.3% 증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IBGE는 또 당초 전분기 대비 0.4% 성장한 것으로 발표했던 2분기 GDP도 0.2% 확장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에 따라 올해 브라질 경제의 성장률은 1.5% 안팎으로 전망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