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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칠레산 생블루베리 1팩에 5980원

기사등록 : 2012-12-06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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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김지나 기자] 이마트가 6일부터 일주일 동안 전 점포에서 칠레산 생(生) 블루베리 1팩(310g)을 5980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칠레산 생블루베리는 이마트가 항공직송으로 들여온 것으로, 한-칠레 FTA로 관세(8.3%)가 미국 관세(40.5%)보다 낮아 미국산 상품 대비 4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고 이마트는 설명했다.

아삭거리는 식감과 달콤한 맛이 강한 듀크 품종으로 상품을 기획했으며 수확후 1시간 이내 냉장시설로 이동하고, 맛이 가장 좋은 14mm이상 크기만을 선별했다.

이마트는 이번 칠레산 생블루베리의 품질관리를 위해 6개월전부터 바이어가 칠레 산지를 방문해 블루베리 농가중 품질이 우수한 20여 농가로 구성된 블루웨이브 (Blue Wave) 농가단체와 사전기획 했다. 그 중 2개 농가를 엄선, 일주일간 6만팩 물량(20톤)을 수입해 판매한다.

올해부터는 블루베리 수입관련 규제 변경으로 수입산 생(生) 블루베리 수입이 허용되면서 이마트는 지난 7월 미국산 블루베리를 수입한데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이마트 수입과일팀 임영호 바이어는 "기존에 냉동이나 건과일 위주로 먹던 블루베리는 올해 생과일로 확대되면서 구색과일이 아닌 대품으로 자리잡았다"며 "미국산보다 40%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겨울철 인기 과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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