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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긴급 소집

기사등록 : 2012-12-1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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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 장거리 로켓 발사관련 대응책 모색

[뉴스핌=이영태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12일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와 관련해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북한이 장거리 로켓을 발사한 직후 국가위기관리 상황실에서 안광찬 국가위기관리실장으로부터 보고를 받았으며,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는 김황식 국무총리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 김관진 국방부 장관, 원세훈 국가정보원장,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9시 51분께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 인근 발사장에서 장거리 로켓 은하3호를 발사했다.

은하3호 발사 직후 서해상에 배치된 이지스함 레이더가 탐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정부 역시 북한이 은하3호를 발사했다며 오키나와 상공을 통과한 것으로 보인다고 공식 발표했다.

우리 군은 북한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미 정보당국도 은하3호 발사 결과를 확인중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태 기자 (medialyt@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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