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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문재인 전화통화…"협력과 상생의 정치하자"

기사등록 : 2012-12-2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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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오바마 美 대통령과 통화 예정

[뉴스핌=함지현 기자]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표대행과 20일 전화통화를 갖고 "국민을 위해 협력과 상생의 정치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근혜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후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최진석 기자]
박 당선인은 이날 오후 문 대표대행에 전화를 걸어 "치열하게 선거를 치렀지만 국민의 삶을 위해 일할 수 있도록 선택받고자 함이 아니었겠느냐"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대해 문 대표대행은 "박 당선인에 대해 기대가 크다. 잘 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제가 당을 책임지고 끌어갈 수는 없겠지만 민주당이 국정에 정파와 정당을 넘어서 협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박 당선인은 반기문 UN사무총장과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도 전화통화로 축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성 김 주한 미국대사와 장신썬 주한 중국대사, 벳쇼 코로 주한 일본대사, 콘스탄틴 브누코프 주한 러시아대사 등 주변 4개국 대사와 접견을 갖기도 했다.

그는 21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갖고 한미 양국 간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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