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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수석대변인 "거절하려 했으나 무겁게 결정"

기사등록 : 2012-12-24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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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탁윤 기자]  박근혜 18대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수석대변인으로 임명된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는 24일, 대변인 임명과 관련 "거절하려 했으나 결코 거절할 수 없어 무겁게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 : 윤창중 수석대변인 블로그>
윤 신임 수석대변인(사진)은 이날 자신이 운영중인 블로그 '윤창중 칼럼세상'에 "저는 거절하려 했다. 입에서 침이 마르게 주저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윤 대변인은 "그러나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첫 번째 인사(人事)인데, 이를 거절하는 건 참으로 힘들었다"며 "사실 저는 올해 신문사에서 나올 때 어떤 경우든 정치권에 들어가지 않겠다고 굳게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번에야말로 박근혜 정권을 잘 만들어 성공한 대통령을 만들어야하는데, 하는 걱정에서 결코 거절할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박근혜 정권에 들어가 성공한 정권을 만드는 게 나의 책무다. 나라를 위해, 그게 애국이다. 지켜봐달라, 결코 실망 시켜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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