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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혜 '알몸 말춤' 이행-잦은 정치적 발언 '네티즌 눈살'

기사등록 : 2012-12-2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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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다혜 공약 이행 '네티즌 눈살' (사진=뉴시스, 예술집단 '참')
엄다혜 '알몸 말춤' 이행-잦은 정치적 발언 '네티즌 눈살'

[뉴스핌=양진영 기자] 연극배우 엄다혜 알몸 말춤 공약 이행과 잦은 정치적 발언에 대해 네티즌들의 질타가 이어지고 있다.

엄다혜는 18대 대선 투표율을 걸고 '알몸 말춤' 공약을 내걸었고, 24일 실제로 이행했다. 과거 치러진 총선 때도 과도한 공약을 내세우며 정치적 소신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일본 국적의 격투기 선수 추성훈에게도 SNS를 통해 독도 관련 정치적 발언을 일삼는가하면 북한의 수장 김정은에게 자신의 알몸을 발사한다는 내용의 멘션을 올리기도 했다.

이같은 그녀의 행동에 네티즌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뻔한 노이즈마케팅으로, 대중의 관심 끌기 작전이 지나치다는 지적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그야말로 관심 종자의 전형" "정치적 소신을 이렇게 과격하게 표현할 필요가 없지 않냐"며 비난했다.

하지만 엄다혜의 정치 발언에 대해 "누구든 자유롭게 자신의 의견을 이야기할 수 있는 것 아닌가"라며 그녀를 옹호하기도 했다.

한편 뜨거운 논란을 낳은 '알몸 말춤' 이행에 대해 엄다혜의 극단 관계자는 "박근혜 당선인도 자신의 공약을 지켰으면 하는 마음에서 펼친 퍼포먼스"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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