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글로벌 경제가 침체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가 286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전년대비 1.3% 감소한 5482억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년대비 0.9% 감소한 5195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해 우리나라는 286억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2년 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과 함께 '세계 무역 8강'에 진입했다.
지난해 12월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5.5% 감소한 450억 9700만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5.3% 감소한 430억 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12월 무역수지는 20억 2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11개월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