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윤창중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2일 추가 인수위원 인선과 관련 "늦어도 2~3일 이내에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인수위 위원 임명에 필요한 절차를 밟기 위해 시간이 좀 더 걸릴 것 같다"면서 "인수위원으로서의 적합 여부를 확인하는 절차에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수위원으로서의 적합 기준'을 묻는 질문에는 "인수위 관련 법률에 명시돼있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 기준이 공직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물음에는 "확대해석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다.
발표 내용에 대해 박 당선인과 상의했느냐는 물음에는 "이 발표에 관해서 당선인이 김용준 위원장과 상의했고, 김용준 인수위원장이 말한 것을 브리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윤 대변인은 야당과 새누리당내 일각의 '용퇴론' 주장에 대한 질문에는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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