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구글이 현대·기아차와 손잡고 사상 처음으로 차량 내부에 구글맵 서비스를 적용하는 서비스를 선보인다.
3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구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현대차와 제휴를 통해 북미시장에서 차량용 구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글은 북미 시장에서 출고되는 2014년 소렌토 CUV 모델에 구글맵과 구글 플레이스 블루링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구글이 자동차 제조업체와 내비게이션 서비스에 대한 제휴를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애플과 협력하고 있는 기존 내비게이션 업체인 톰톰을 의식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