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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낮은 자세 유지 위해 명함 사용 안한다"

기사등록 : 2013-0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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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오전 인수위 간사단 회의 결과 브리핑

[뉴스핌=정탁윤 기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수위원들은 모범적인 실무형 인수위가 되도록 노력하고 11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시에는 부처 공무원과 관계자들에게 낮은 자세를 유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한 겸손한 자세를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인수위원들은 명함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윤창중 대변인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9일 오전 서울 삼청동 금융연수원에서 인수위 간사단 회의 결과 브리핑을 통해 "인수위원들은 명함을 인쇄해 사용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변인은 "통상 명함을 사용할 경우 다른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기 때문에 명함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며 "항상 겸손한 자세를 유지한다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1일부터 시작되는 부처별 업무보고시 업무보고 시간을 엄격히 지키기로 합의했다.

윤 대변인은 "업무보고 시간을 엄격히 지키기로 해 업무보고로 인해 정부부처의 업무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며 "업무보고 시간이 초과되지 않도록 인수위 간사는 회의를 효율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부처별 업무보고는 오는 11일부터 1일 1부처 보고를 원칙으로 하되, 소관부처가 많은 분과위는 2차례에 걸쳐한다는 원칙도 확정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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