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외교국방통일 분과위원회의 최대석 위원이 지난 12일 사의를 표명했다.
인수위 윤창중 대변인은 13일 "최대석 인수위 외교국방통일 위원이 어제 일신상의 이유로 인수위원직 사의를 표명했고, 대통령 당선인은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윤 대변인은 추가 인수위원 임명과 관련, "결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사퇴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신상의 이유로만 이해해달라"며 "더 이상 말씀드리기는 좀 어렵다"고 답했다.
사퇴한 최 위원은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을 맡고 있으며, 7∼8년 전부터 통일정책과 남북관계 분야에서 박 당선인에게 자문 역할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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