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직 공모에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체질 개선을 위한 원자력본부장 및 처장급 간부 공모를 마감한 결과 총 48명이 지원했다고 밝혔다.
원자력본부장 공모(2명 모집)에는 내·외부에서 총 29명이 대거 지원, 14.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구매, 품질분야에는 각각 7명, 해외사업 분야에는 5명 등 총 19명이 응모해 이 분야에서도 경쟁이 치열했다.
한수원은 응모자에 대해 서류심사, 면접, 그리고 본부장 응모자들에 대한 역량면접을 실시하는 등 업무능력과 조직관리 능력 등 다양한 분야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할 예정이다.
김균섭 사장은 "발전 및 에너지산업 전반에 대해 폭넓은 경험과 전문지식을 두루 갖춘 아주 유능한 인재를 영입함으로써 원전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제고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