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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2월 경상적자 84억 달러 '사상 최대'

기사등록 : 2013-01-24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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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우동환 기자] 지난달 브라질의 경상수지 적자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각) 브라질 중앙은행은 12월 경상수지 적자폭이 84억 달러로 1년 전 60억 달러에 비해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는 63억 달러의 적자폭을 예상한 전문가들의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결과이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수입이 수출보다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기업들의 수익 역시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어 경상수지 적자폭이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브라질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는 54억 달러로 직전월인 11월 46억 달러에 비해 증가했다.

당초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FDI 규모를 41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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