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6일 "과거 임기 말에 이뤄졌던 특별사면 관행은 그 고리를 끊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이날 오전 삼청동 금융연수원에 마련된 인수위 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힌 뒤 "더구나 국민 정서와 배치되는 특별사면은 좀더 신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특히 부정부패나 비리에 연루된 사람들에 대한 사면은 국민을 분노케 할 것"이라며 "그러한 사면을 단행하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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