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권지언 기자] 인도 중앙은행이 9개월 만에 기준금리를 소폭 인하했다.
29일 인도준비은행(RBI)은 정책금리인 RP금리를 7.75%로 25b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9개월 만에 첫 금리 인하로, RBI는 인도 경제 성장률이 10년래 가장 더딘 속도로 둔화될 전망인 가운데 인플레는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라는 판단에 따라 금리 인하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RBI는 또 역RP금리 역시 6.75%로 인하하는 한편, 은행들의 지급준비율도 종전의 4.25%에서 4.00%로 25bp 인하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