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애니메이션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가 지난 29일 NGO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희망T 캠페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아울러 이날 캐릭터 곤(GON) 홍보대사 위촉식도 개최됐다.
희망T 캠페인은 곤 캐릭터를 활용해 티셔츠에 직접 그림을 그려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참여형 기부로 대원미디어가 후원하고 희망브리지가 주관한다.
대원미디어는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구호용 키트 제작 시 가방, 칫솔, 옷 등에 사용되는 캐릭터 라이선스를무료로 제공하고 곤 캐릭터 상품 수익금의 일부를 희망브리지에 기부할 예정이다.
함욱호 대원미디어 대표이사는 "기후난민 어린이들이 희망키트에 삽입된 곤 캐릭터를 통해 희망을 키울 수 있었으면 한다"며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펼칠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