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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개선에 연준 양적완화 중단설 '솔솔'

기사등록 : 2013-02-02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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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ed 불라드 "경제 성장흐름, 연준 정책 중단하는 상황될 것"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가 개선 흐름을 굳혀가면서 양적완화 정책을 중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미국 경제가 안정적인 흐름을 연출하고 있는 만큼 개선 흐름이 이어진다면 부양책을 지속하는 것이 불필요하다는 진단인 것이다.

1일(현지시간)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라드 총재는 블룸버그TV와 인터뷰를 갖고 "올해 미국 경제가 지난해보다 양호한 실적을 향한 궤도에 진입해 있다"며 "이러한 성장 흐름은 연준으로 하여금 대규모 채권매입 프로그램 등 정책의 속도를 늦추거나 중단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올해 경제가 어떻게 전진하는지 보게 될 것"이라며 "만일 고용시장 상황이 충분히 개선된다면 채권매입 속도 조절 및 중단의 상황이 조성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날 발표된 미국의 1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올해 실업률이 지속적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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