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은지 기자] 미셸 바르니에 유럽연합(EU) 역내 금융시장 담당 집행위원이 은행권의 구조개혁을 위해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강조했다.
런던을 방문 중인 바르니에 집행위원은 1일(현지시각) "리스크를 높이거나 시장 조작 가능성이 있는 특정 은행 업무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며 여름쯤 관련 보고서를 제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은행 건전성 향상 방법에 대한 연구는 거래관행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으며 광범위한 구조개혁이 이루어질 수도 있다"며 "모든 옵션을 고려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2018년부터 파산 은행의 채권보유자들에게 손실을 부과하는 방안도 제시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이은지 기자 (sopresciou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