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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중소기업과 성과공유제 계약 체결

기사등록 : 2013-02-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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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가 지난 5일 (주)이메인텍과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석유공사 김찬 리그사업처장(왼쪽)과 이메인텍 권중근 대표이사(가운데), 석유공사 김형태 총무관리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핌=최영수 기자] 한국석유공사가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사장 서문규)는 국내유일 반잠수식 시추선인 두성호의 '설비관리시스템 선진화사업'에 대해 (주)이메인텍과 성과공유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설비관리시스템 선진화사업은 국제규준에 부합하며 시추선에 최적화된 독자적인 설비관리시스템 모델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이번 계약은 공사가 지난달 '동반성장 비전'을 선포한 이후 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첫 성과로서, 공사가 보유한 시추선 운영 노하우와 유지보수 기술정보를 중소기업에 이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향후에도 정부의 해양플랜트산업 발전정책에 적극 부응해 엔지니어링 및 국산기자재 개발 분야에서도 중소기업과의 성과공유제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08년부터 12개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중소기업과 성과공유 사업을 발굴하는 등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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