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함지현 기자] 차기 정부의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내정된 진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은 법조인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을 지낸 박 당선인 측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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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부터 새누리당의 전신인 한나라당 기획위원장을 하다 2004년 17대 총선에서 서울 용산 지역구에서 당선, 국회에 입성했다. 이후 같은 곳에서 18대, 19대까지 의원직을 거머쥔 3선의 현역 의원이다.
2004년에는 당시 한나라당 대표였던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역임하며 지근거리에서 박 당선인을 보좌했다.
국회에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을 비롯 통일외교통상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작년 5월부터 이한구 원내대표와 짝을 이뤄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원내를 이끌며 박 당선인의 공약을 실현할 적임자로 평가된다.
이번 대선 과정에서는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다.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프로필
▲ 1950년 서울출생 ▲ 경기고 ▲ 서울대 법학과 ▲ 美 워싱턴주립대 법과대학원 졸업(법학석사) ▲ 17회 사법시험 ▲ 서울지방법원 남부지원 판사 ▲ 17, 18, 19대 국회의원(서울 용산) ▲ 한나라당 대표최고의원(박근혜) 비서실장 ▲ 새누리당 정책위원회 위장 ▲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회 부위원장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