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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스토어' 탄생 임박, 오프라인 경쟁 본격화

기사등록 : 2013-02-1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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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주명호 기자] 구글이 '애플스토어'처럼 자사제품을 판매하는 오프라인매장을 열 계획이다. 애플 또한 기존 '애플스토어'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보여 유통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주요 외신들은 구글 관련 정보 웹사이트 9to5구글(9to5google.com)의 정보를 인용, 구글이 오프라인매장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구글은 소프트웨어뿐만 아니라 모바일 및 전자장치로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 구글매장의 주 판매군은 구글 넥서스, 크롬북 및 기타 구글 제품들이 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미 구글은 전자제품 소매회사 베스트바이 매장 내에 크롬스토어 키오스크(터치스크린 방식 간이 소매점)를 소규모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애플 또한 기존 애플스토어에 대한 투자를 늘릴 것으로 기대된다.

팀 쿡 애플 CEO는 지난주 열린 골드만삭스 컨퍼런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히며 "(애플스토어)는 환상적인 공간이며, 나 또한 기분전환을 위해 찾는 곳"이라고 언급하며 오프라인사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도 애플스토어와 같은 오프라인 매장을 준비 중이다.



[뉴스핌 Newspim] 주명호 기자 (joo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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