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영기 기자]박근혜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회사채 시장의 전반적인 인프라를 개선키로 했다.
21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박근혜 정부 국정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재정위기 및 국내외 경기둔화 지속 등으로 경제ㆍ금융 여건 불안에 대응하려는 차원에서 회사채 시장의 원활화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키로 한 것이다.
우선 취약업종과 비우량등급 회사채에 대해 정책적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회사채 시장의 양극화로 인해 비우량 기업들이 회사채 시장에 접근하는 것 자체가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겠다는 것.
나아가 회사채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것을 감안해 회사채가 기업들의 원활한 자금조달 수단이 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인프라를 개선하는 작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