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의 제임스 불러드 총재는 연방준비제도(Fed)의 적극적인 부양기조가 향후에도 장기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불러드 총재는 22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연준의 부양정책들은 강력한 위력을 갖는 것들"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최근 시장은 연준의 채권 매입 프로그램의 불확실성에 대한 부담감에 하락세를 이어가는 양상이다.

이에 대해 불러드 총재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보다 현재의 정책이 더 부양기조가 강하다"며 "아직 시장이 그 효과를 충분히 흡수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연준은 이러한 부양책을 상당기간 유지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위원회에서 이에 대해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대해 생각하고 논의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것"이라고 말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양적완화 중단설 등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지 않는다는 견해를 밝혔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