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미국 개인지출이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개인소득은 20년래 최고 감소폭을 보였으나, 저축이 완충 역할을 했다.
미국 상부무는 1월 계절 조정을 감안한 개인지출이 전월비 0.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전월인 12월에는 0.1% 증가(0.2% 증가에서 하향)한 바 있다.
인플레이션을 감안한 개인지출은 월간 0.1% 증가하며 전월과 동일한 증가세(0.2% 증가에서 하향)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미국의 개인소득은 월간 3.6% 감소하며 1993년 1월 이후 가장 가파른 감소세를 보였다.
이는 전망치 2.2% 감소 또한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직전월에는 2.6% 증가한 바 있다.
한편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는 전월에 이어 월간 보합세를 지속했다.
연율로는 1.3% 상승하며 전월의 1.3% 상승에서 하락, 물가압력이 완화되었음을 시사했다.
이는 또한 2009년 10월 이후 가장 적은 상승폭을 기록한 것이다.
근원 PCE 물가지수는 월간 0.1% 상승하며, 전월의 보합에서 가속화되었다.
[Newspim] 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